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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단신] 배우 최민식·송강호씨 "강우석 감독 사과 수용"
배우 최민식.송강호씨 측은 30일 오후 언론사들에 보낸 '강우석 감독의 공개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'이라는 제목의 e-메일에서 "강우석 감독의 사과의 말을 수용하겠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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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민식 송강호, 29일 기자회견, 기획사도 입장표명
배우 최민식과 송강호가(사진)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사간의 마찰 과정에서 빚어진 자신들의 입장을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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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김운경 "서울의 달"로 스타덤에
『인기의 비결요? 첫째 제 대본이 잘 됐고,둘째 생동감있는 연출,마지막으로 연기자들이 탁월했기 때문이지요.』 『서울의 달』작가 김운경씨는 올초 극을 쓰기에 앞서 MBC사옥의 작가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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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무로영화제 개막
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9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. 영화제 운영위원장 이덕화씨가 딸 지현, 가수 전영록, 탤런트 독고영재(앞줄 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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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속 섹스 지수
사람 많은 영화관, 숨도 안 쉬고 봤던 최고의 섹스 신. 또는 어디다 눈을 두어야 좋을지 몰라 차라리 잊고 싶었던 최악의 섹스 신. 대낮 미술관에서 벌이는 감각적 섹스 신, 「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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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없으면 한국 영화 어땠겠니?
이제는 모두 40대가 된 최민식·송강호·설경구는 200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남자 배우들.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의 약진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. ‘스타’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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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신' 주윤발 VS '도성' 주성치 지존 대결
강자와 강자가 만나 최강자를 가린다 무성한 소문과 추측만 난무할 뿐 좀처럼 윤곽을 잡기 힘들었던 "도신귀환 뉴포커" 프로젝트가 드디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. 화제의 주인공은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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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한 특수요원들의 대격돌
쉬리 (KBS2 밤 10시50분)=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선구자다. 전국에서 6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. 지금 돌아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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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류 인생의 아련한 사랑 그린 영화 '파이란'
겨울 바닷가에서 편지 한 통을 쥐고 눈물을 삼키는 그는 참 쓸쓸한 남자다. 세상은 그를 사랑할 여력이 없고, 그는 세상을 사랑할 의지가 없다. 실패한 삼류 인생 이강재(최민식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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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우는 창작예술가 오락부장이 아니지"
"형, 이번 칸영화제에서 '취화선'이 뭔가 큰 것을 타왔으면 좋겠어. 한국 배우의 힘을 널리 알렸으면 해"라고 설경구(34)가 운을 떼자 최민식(40)이 엉뚱하게 답했다. "그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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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F 줄어도 연기 집념 '삭발 장동건'굳세어라
장동건이 삭발을 했다. 지난해의 대흥행작 '친구'에 이어 두번째다. 이번엔 해병대 입소를 위해 머리를 깎은 것. 김기덕 감독의 신작 '해안선' 준비를 위해 그는 지난 주말 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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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올 '장승업' 시나리오 쓴다
철학자 도올 김용옥씨가 조선 화단의 거장인 오원(吾園) 장승업의 예술 인생을 그릴 임권택 감독의 98번째 영화 '장승업' 의 시나리오를 쓴다. 임감독은 17일 "현재 직접 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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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의 국내 복귀작 ‘하모니’에서 최루연기 보인 김윤진
눈물이 넘실대는 영화 ‘하모니’를 보며 김윤진은 딱 두 번 울었다. 하나는 “영화 속 내 모습보다 더 눈길이 갔던” 예쁜 아기를 입양 보내는 장면, 또 하나는 정신적 버팀목이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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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감독 4인, 충무로와 대학로를 잇다
‘봄날은 간다’‘행복’의 허진호, ‘가족의 탄생’의 김태용, ‘꽃피는 봄이 오면’‘순정만화’의 류장하, ‘라이터를 켜라’‘귀신이 산다’(각본)의 장항준. 각각 개성적인 작품세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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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무로통신]비디오제작 전문강좌 개설 外
*** 비디오제작 전문강좌 개설 청년영상아카데미는 기획.구성.연출성.촬영.편집.녹음과 디지털 편집을 포함한 비디오제작 전문강좌 '제2기 비디오로 세상열기' 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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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위터는 지금] 인터넷 용어 잘못 썼다가 반성문까지…
◆직장인 칼퇴 비법 직장인들의 로망 중 하나, 바로 '칼퇴근(칼퇴)'이다. 칼퇴근이란 규정된 퇴근 시간을 정확히 지켜서 퇴근하는 일을 칼의 예리함에 비유해 나타낸 말이다. '까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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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렵해지고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...
‘미중년’의 정의를 찾아보았다. 국어사전은 그것을 ‘불황 속에서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젊은 구직자들이 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면 사회적으로 불리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자신을 꾸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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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20년 호흡 김성수·정우성, 대학 동문 윤종빈·하정우…
하정우(左), 윤종빈(右)김지운·송강호처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우리 감독과 배우로는 또 누가 있을까.우선 다음달 개봉하는 ‘아수라’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있다. 정우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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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종상 불참 선언, 황정민-유아인 포함 톱스타들 줄줄이…'어이가 없네?'
[사진=대종상영화제 포스터]대종상 불참20일 열리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위기에 직면했다.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을 선언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.제52회 대종상 영화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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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호 최민식, 조선 마지막 호랑이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…'흥미진진하네'
'대호 최민식'배우 최민식이 CG보다 드라마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.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'대호'(감독 박훈정) 제작보고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박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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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…배지에 등 돌린 청춘
[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, 사진 중앙포토]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정치인들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. 결과는 냉혹했다. 대학생들이 꼽은 ‘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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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죽지세 '명량' …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게 있다
자고 일어나면 세포분열 하듯 관객 수가 100만 명씩 늘어난다.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‘명량’ 얘기다. 이대로라면 관객 1000만 명은 당연지사에, 15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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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루시' 뤽 베송 감독, "최민식이 캐스팅 거절했다면 죽였을 것"…그 정도?
영화 ‘루시’의 뤽 베송 감독이 배우 최민식의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. 뤽 베송 감독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‘루시’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최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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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용순’ 이수경, 어려도 알 건 다 알아요!
남들이 보기엔 세상 싱그럽고 찬란히 빛나는 시기지만, 정작 자신은 작은 일에도 요동치는 감정을 경험해야 하는 사춘기. 용 용(龍)에 순할 순(順), 엄마가 용을 쓰며 낳았다고 이